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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사진
윤준환
자료제공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background

성수동은 실험적인 업무 공간과 상업 공간이 모여들면서 젊고 활기찬 도시적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이런 사회적 맥락에서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끄는 ‘체인지 메이커’들을 위해 계획된 대안 업무시설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다수의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온 성과물이다. 개별적으로 넉넉한 공간을 점유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공간을 다양하게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단일한 공간’에 ‘하나의 요소’로 ‘집합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조직에 따른 가변적 모듈을 가진 데스크 중심의 업무 영역, 정방형에 건물 중심에 위치한 업무지원 블록, 두 개 층의 입주기업을 하나의 커뮤니티 단위로 묶어주는 팔러,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루프탑과 지하 컨벤션을 통해 연속된 커뮤니티 위계로 공간을 연결한다. 형태적인 개입이 최소화된 입방의 단순한 덩어리는, 오래된 공장들로 형성되어온 성수동의 맥락이 편하게 이어지도록 벽돌의 질감으로 마무리되었다. 내부 공간의 기능을 그대로 드러내며 크게 세 개의 창으로 파사드를 구성한다. 건물의 몸체를 구성하는 2~5층은 개별 기업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기업의 단위마다 하나의 창을 갖도록 하여 창의 단위들이 적층된 공유 오피스의 표정을 갖도록 했다. 상부 6, 7층은 주로 개인적 단위의 공유 오피스로, 분절 없이 연결되어 공유되는 개방적인 창을 갖도록 했다. 두 개 층을 하나로 묶어주는 세 개의 팔러는 수직으로 쌓여 개방된 큰 창으로 열리면서 내부의 활기가 그대로 밖으로 드러나도록 했다. 이렇게 다양하게 고민한 공간의 쓰임이 그대로 구축된 헤이그라운드의 가치는, 건물의 조형을 통해 억지로 드러나기보다 실제로 공간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게 된다.​​​

 

형태적인 개입이 최소화된 입방의 단순한 덩어리는, 오래된 공장들로 형성되어온 성수동의 맥락과 편하게 이어진다.


두 개 층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주는 팔러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루프탑 등 입주자들이 공간을 다양하게 공유하도록 하는 시도가 보인다.


 

설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오호근)

설계담당

박종인, 윤석로, 김지우

위치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나길 5

용도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1,141m2

건축면적

683.6m2

연면적

6,000.86m2

규모

지상 8층, 지하 2층

주차

58대

높이

35.45m

건폐율

59.91%

용적률

399.78%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유리, 컬러벽돌, 외단열공법

내부마감

로그스톤, 벽돌타일, 열연강판, 메탈라스

구조설계

(주)아이스트

기계설계

한일엠이씨

전기설계

정우종합기술

시공

(주)태조건설

설계기간

2015. 1. ~ 2016. 1.

시공기간

2016. 2. ~ 2017. 7.

공사비

120억 원

건축주

(주)농협은행주식회사

조경설계

풍경인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2007년 박승홍, 문진호가 설립한 건축 회사다. 건축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150여명의 사람들이 진지한 자세로 창의적인 조형, 아름다운 디자인,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존경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다. 대표작으로는 노들섬 서울공연예술센터, 롯데콘서트홀,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엔씨소프트 R&D 센터, 하마트 메디컬센터 등이 있다. 건축 설계와 도시 설계, 인테리어, 감리, 연구 용역 등의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품질을 내기 위해 힘쓰는 전문가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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