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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3. 적응적 재사용: 전일빌딩 리노베이션 |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진
김창묵
자료제공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행
방유경 기자, 이소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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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6년 5월호 (통권 702호) 

 

 

 

 

전일빌딩(현 전일빌딩245)은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현장이었으나, 전남도청 이전과 건물 노후화로 점차 그 상징성을 잃어갔다. 하지만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계기로 전일빌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리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리노베이션이 추진됐다. 설계팀은 ‘오래됨과 새로움의 공존’이라는 개념 아래 5·18 정신의 계승과 상징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The outdoor staircase leading to the roof terrace 

 

A façade bearing bullet marks 

 

 

특히 외벽과 실내에 남은 245개의 총탄 자국은 네 차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증을 거쳐 수립된 입면 보존안에 따라 과장 없이 흔적을 그대로 드러내고자 했다. 외벽 대부분은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2회 도장해 불연·준불연 처리를 했다면, 총탄 흔적이 발견된 외벽은 원형 그대로 보존 처리하고 총탄의 방향과 위치를 식별할 수 있게 표식하는 과정을 거쳤다. 10층 내부에 남아 있던 총탄 자국 역시 그대로 보존하면서 9~10층을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The​ 9th floor, which has been converted into an exhibition space 

 

The newly opened exhibition space in the ground floor lobby 

 

 

 

 

월간 「SPACE(공간)」 702호(2026년 05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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