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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은 하나, 방은 150개가 있는 집: MVRDV | 건축가의 아틀리에

MVRDV

사진
오시프 판 다위벤보더
자료제공
MVRDV
진행
김지아, 윤예림, 박지윤 기자
background

「SPACE(공간)」 2024년 6월호 (통권 679호) 

 

 

MVRDV 하우스는 로테르담의 상징적인 상업 건물인 헷 인뒤스트리헤바우의 단층 외부 창고를 개조한 건물이다. 기존 건물은 네덜란드 건축 역사에서 주요한 건축가 휴 마스칸트가 1952년 설계했다. MVRDV는 이곳에 “본래 건축가의 설계 의도대로, 건물 안에서 미래의 유연한 성장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MVRDV 하우스는 그 이름처럼 마치 집과 같다. 거실 역할을 하는 패밀리룸은 온 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식탁 등 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강연과 프리젠테이션뿐 아니라 축구 응원을 위해 모여 앉을 수 있는 계단 광장, 방문자를 환영하는 식물 샹들리에, 모든 직원이 매일 함께 둘러앉는 식탁. MVRDV에게 이러한 ‘집 같은’ 공간은 이들이 추구하는 업무 방식, 즉 협업을 강화하는 효율적 공간이다. 나아가 성 중립적인 화장실, 30m 길이의 점심 식탁, 가족사진을 거는 벽 등에는 업무 공간이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MVRDV의 믿음이 담겼다.

 

 

패밀리룸 옆으로는 프로젝트 팀을 위한 아틀리에가 넓은 공간을 차지한다. 중간 다리와 칸막이가 없는 하나의 큰 유닛으로 맞춤 제작한 책상에서 모두가 함께 일하며, 모든 지점에서 동료와 공간을 전망할 수 있다. MVRDV 하우스는 기존의 밀폐된 공간을 모두 유리 벽으로 교체했다. 낙서와 다...

 
*기사 원문은 월간 「SPACE(공간)」 679호(2024년 06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자료와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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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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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RDV
MVRDV는 1993년 비니 마스, 야코프 판 레이스, 나탈리 더 프리스가 설립했다. 본사인 로테르담을 비롯해 상하이, 파리, 베를린,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지역의 현대건축 및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을 고민한다. 300명이 넘는 건축가, 디자이너, 도시 전문가들의 다분야 협력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프로젝트를 개발해가고 있다. 한국에서의 대표작으로 서울로 7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