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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QUE | 건축의 적정함 | 구보건축 + 홍지학

신경미, 신호섭
사진
텍스처 온 텍츠처(별도표기 외)
자료제공
구보건축
진행
방유경 기자

「SPACE(공간)」 2024년 4월호 (통권 677호) 

 

 

©Roh Kyung 

 

이번 프레임을 통해 조윤희(구보건축 대표), 홍지학(충남대학교 교수) 두 사람(이하 구보)과 함께 둘러본 네 작업은 서울의 다양한 도시적 맥락 속에 위치한다. 용도도 지역도 크게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제 위치에서 담담히 각기 다른 표정으로 도시의 일상적 공간 속에 사뭇 비범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원래부터 있었다는 듯이 자리 잡고 있지만 두 건축가가 정교하고 영리하게 구축해놓은 새로운 관계의 틀은 천천히 주변과 상호작용하며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을 보여준다. 각각의 건물은 주어진 조건 속에서 좋은 건축적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일상적 재료로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확연히 드러낸다. 영민한 전략과 성실함으로 어렵사리 완성된 작업들은 도시의 한 켠에서 조용히 새로운 지표를 세운다. ‘적정 건축’이란 이름으로 사무소를 개소할 뻔했다는 이야기에서 엿볼 수 있듯 구보의 지향점은 명확하다. ‘알맞고 올바른 정도’를 뜻하는 이 단어에서 구보의 작업을 이해하는 단서를 찾아본다.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기준 대상이 있는 상대적 가치를 정의하는 단어임에 주목하자. ​

 

리모델링 전 이촌동 공유오피스 ©Roh Kyung

리모델링 후 이촌동 공유오피스 ©Roh Kyung


 

리모델링 전 원불교 역삼교당

리모델링 후 원불교 역삼교당

 

 

월간 「SPACE(공간)」 677호(2024년 04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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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미
신경미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내고 마른 라 발레 국립건축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프랑스 국가공인 건축사(HMONP)를 받았다. 파리와 서울에서 전시 디자인부터 주거 프로젝트까지 복합적인 실무를 경험했다. 2010년에 신호섭과 신아키텍츠를 공동 설립하여 합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스케일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했고, 타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면서 건축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신호섭
신호섭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프랑스 마른 라 발레 국립건축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프랑스 국가공인 건축사(DPLG)를 받고 한국건축사를 취득했다. 프랑스 파리와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실무를 쌓은 뒤, 2010년 신경미와 신아키텍츠를 공동 설립했다. 상호 소통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한 여러 문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해결하는 흥미로운 작업들을 해나가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공 건축이 필요로 하는 건축가의 다양한 역할을 진심을 다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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