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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6일 신 시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2014년 7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되면서 행정수요와 민원요구가 증가하였으나 현재의 시청사는 이에 대응하기에 매우 협소하여 부족한 사무실은 인접한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주시는 새로운 시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청주시청사 건립은 현 시청사부지 일원을 대상으로 약 28,450㎡ 부지에 연면적 55,500㎡의 새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으로, 1단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5팀을 선정한 뒤 청주시에서 지명한 국외 건축가 3팀과 함께 총 8팀이 2단계 경쟁을 치른다. 2단계 지명건축가로는 다니엘 리베스킨트, 도미니크 페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의 로버트 그린우드가 초청됐다. 시 관계자는 “국외 유명 건축가들과 국내 실력 있는 건축가들의 경합을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건축물 건립을 통한 지역의 랜드마크, 더 나아가 통합 청주시의 핵심시설로 지속가능한 거점 공간으로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해 도시재생의 구심점 및 관광자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 청사 및 신 청사 부지 / 자료제공_청주시
공모 개요
공모명: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일원
대지면적: 28,459m2
연면적: 55,500m2 (연면적 -5%이내)
추정공사비: 1,424억 원
추정설계비: 7,847,600천 원 (VAT 포함)
공모 목적
시민의 접근성 및 공공청사의 개방성 향상
업무와 주민편의 공간의 효율 최대화
현 청주시청사의 본관동 활용
공모 형식
1단계: 국내외 건축가, 공동응모(5팀 이내) 가능
2단계: 1단계 선정 5팀 + 지명된 국외 3팀(다니엘 리베스킨트, 도미니크 페로,
로버트 그린우드)
공모 일정
1단계
- 참가등록: 2020년 1월 6일~2월 7일 17:00까지
- 질의접수: 2020년 1월 20일~27일
- 질의응답: 2020년 2월 3일
- 작품제출: 2020년 3월 13일
- 심사: 2020년 3월 19일~20일
- 당선작발표: 2020년 3월 20일
2단계
- 참가등록: 2020년 3월 27일~4월 10일
심사
심사위원장: 김준성(건국대학교 교수)
심사위원
- 김용미(금성건축 대표)
- 김재경(한양대학교 교수)
- 손진(이손건축 대표)
- 윤승현(중앙대학교 교수)
수상
1단계: 5팀 선정, 2단계 참여권 부여
2단계
- 당선자: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 2등: 3,000만원
- 3등: 2,000만원
- 4등: 1,000만원
※ 2단계 진출 8개 팀에게는 지명 초청비로 팀당 4,000만 원 지급
문의
청주시 주택토지국 공공시설과: (043) 201-2573
설계공모 홈페이지: http://www.cjnewcityhall-com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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