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의 공원 산책 '4.16생명안전공원의 길을 묻다'

올해 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 안산시에 ‘4·16 생명안전공원(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계획이 발표됐다.

추모 시설은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남측 2만 3,000㎡ 규모의 부지에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과 생명과 안전 존중을 일깨우는 문화공원의 콘셉트로 조성된다. 내년 중 디자인 공모·설계를 거쳐 2021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0년 국제현상설계공모가 시작되기에 앞서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 건축, 도시, 조경 등 공간을 디자인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