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림학생건축상 심포지엄 '평화 협력 시대, 한강의 변화와 비전'

정림건축문화재단에서 2020년 정림학생건축상을 주최한다.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과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하고, 건축, 도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한 제안을 서로 맞대어보는 자리이다. 부티크 호텔부터 재난건축, 청년 세대의 주거환경, 마을의 일부가 되는 청와대의 모습까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건축적 해결을 모색해왔다. 

2020년의 주제는 '평화 협력 시대, 한강의 비전'으로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평화 협력의 시대를 전제로 서울의 한강이 어떤 새로운 전망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상상해보고자 한다. 정림학생건축상의 일환으로 동일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한강변의 풍경을 비평적 시선으로 점검하고, 가까운 미래로 다가온 평화 협력 시대에 달라질 한강의 모습을 건축적, 도시공학적 측면에서 전망해보는 자리이다. 지난 20여 년간의 서울과 한강의 변화를 아우르고, 앞으로 도래할 시대의 변화 속에서 한강이 어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지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학생건축상에 관심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석 가능하다.

제목: 평화 협력 시대, 한강의 변화와 비전

일시: 2019. 9.27(금) 오후 5~8시

장소: 정림건축 김정철홀

참여: 안창모(경기대 건축학 교수), 장경철(도시디자인공장 소장),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 구자훈(한양대 도시공학 교수), 박성태(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이사)

진행 순서 

17:00 ~ 17:10 인사말 

17:10 ~ 17:50 주제 강연 (안창모) 

17:55 ~ 18:40 주제 강연 (장경철)

18:40 ~ 19:30 한강 토크 (조민석, 구자훈, 안창모, 장경철, 박성태) 

19:30 ~ 19:40 쉬는 시간 

19:40 ~ 20:00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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