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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도심제조업과 산업생태계를 주제로 월례 연구집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자리인 8월 모임은 도심 속 인쇄업 집적지를 이루고 있는 인현동 인쇄골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현동 인쇄골목은 오래된 인쇄업 집적지로, 기계 한 대를 갖춘 소규모 작업장들이 모여서 지역 자체가 마치 거대한 공장처럼 일사불란하게 돌아간다. 그런데 인쇄골목 사람들은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떻게 알까? 그리고 오래되었다는 것은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기술이 쏟아지는 요즈음 인쇄골목에게 득일까 해일까? 인쇄골목의 삶과 오래된 도시의 산업적 잠재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자.
일시: 2019. 8. 29 (목) 저녁 7시-9시
장소: 중구 세운청계상가 8층 811호
발제: 이후빈(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최: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
주관: 디지털트윈세운 컨소시움
대상: 학생, 연구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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