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전문인 도시건축봉사단(BaMI)이 함께 사회로부터 소외된 약자를 돌아보고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Shelter for Soul’ 국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건축 요소로 구성되는 'shelter(피난처, 안식처)'를 주제로 가장 가까운 곳, 가정과 학교 그리고 일터에서 소외되어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그리고 그 소외된 한 사람의 필요를 수용하고 위로하는 안식처를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수행한 디자인을 1:1 스케일로 설치하여 일반 대중들이 보고 만지고 느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 1차로 선정된 40~50개 작품을 1차 판넬 전시하고, 그중 입상 10~15작을 뽑아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서울역광장, 시청광장 등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6월 14일 응모 마감을 앞둔 현재까지 약 40개국, 300여명의 응모자가 접수했으며, 작품 접수는 7월 12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엔도 슈헤이, 장영철 등 일본과 한국의 건축가들이 공동으로 심사를 맡고 있다.
참가자격
- 국내, 해외 이웃을 돌보고자 하는 사회를 지향하며 디자인을 통하여 실현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대학생, 일반인, 청소년/ 연령 제한 없음)
- 개인/팀(단, 3명까지) 참여 가능
일정
- 5/1(수) ~ 6/14(금): 참가자 등록기간
- 7/12(금) 자정: 참가자 작품 제출마감
- 7/19(금) ~ 7/20(토): 1차 심사 (입선 40-50 작품 / 특선 10-15작품(현장설치 작품))
- 7/20(토) ~ 8/4(일): 1차 당선작 전시 (panel 전시)
- 8/4(일) ~ 9/4(수): 특선작 현장 설치
- 9/6(금) ~ 9/7(토): 2차 전시작 심사 및 시상
- 9/20(금) ~ 09/26(목): 2차 전시작 전시
시상내역
- 대상: US $10,000 + 상장 + 설치비 지원
- 금상: 상장 + 설치비 지원
- 은상: 상장 + 설치비 지원
- 동상: 상장 + 설치비 지원
- 입선: 7작품 + 설치비 지원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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