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도 타다오' 개봉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삶의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안도 타다오'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영화는 73분의 러닝타임 동안 안도 타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차례로 살피고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건축에 깃든 정신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혜화동 JCC(재능문화센터), 원주 뮤지엄 산, 제주 본태박물관 등 한국에도 그의 작품이 여럿 있는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2017년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건축계 외 일반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트하우스모모, KT&G 상상마당 등 예술영화, 독립영화 전용 극장은 물론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