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미술에서 큐레이터의 역할
전승보 엮음│송미숙 외 28인 지음│미메시스 펴냄

미술관의 꽃이라 불리는 큐레이터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디자인, 미술관 교육 등 전시 전반에걸쳐 이론적 배경과 함께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한국 현대 미술에서 큐레이터라는 직종이 생겨난 시점은 1990년대 전후라 한다. 광주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마치 문화적 진공 상태에서 빅뱅이 일어나듯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업무에 대한 지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큐레이팅을 말하다』는 좀더 현실적인 큐레이팅의 현장을 이야기한다. 국내 큐레이터 1세대 선배부터 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신진 큐레이터, 미술 비평가, 미술관 관장 등이 큐레이팅과 동시대 미술 현장에 대해 애정과 비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 책을 기획하고 전문가들을 한곳에 모은 광주 시립 미술관의 전승보 관장은 이 책에 대해 “젊은 큐레이터 지망생들을 위한 큐레이팅 지침서”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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