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프리미엄 무기안료 2종 출시

세계 선두 무기안료 공급자 랑세스가 지난 10월 제12회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crete Block Pavement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무기안료 베이페록스 2종을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 랑세스 무기안료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보도블록, 도로 아스팔트는 물론 지붕 기와, 방음벽, 섬유 시멘트판, 벽돌 등과 같은 다양한 건축 소재에 심미적이면서 경제적이고 반영구적인 디자인 효과를 더할 수 있다.

랑세스는 세계 건축전문가들이 무기안료를 이용해 도시 환경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컬러 콘크리트 워크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컬러 콘크리트를 적용한 독창적인 건축물 사례를 발굴하여 상을 수여하고 전 세계 건축가들에게 소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만 포스터의 스웨덴 스톡홀름의 아르스타 철교, 뮌헨 출신 건축가 프리츠 아우어가 칠레 사막에 건축한 ESO 호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커시티 경기장 등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다음카카오 본사사옥인 스페이스닷원이 글로벌 사례로 소개됐다.

아르스타 철교​

다음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베이페록스 안료는 고온, 강한 햇빛, 비바람 등의 다양한 기후환경이나 오염물질에 우수한 내후성, 내구성, 내화학성을 갖춰 오랜 시간 변함없는 색을 자랑한다. 별도의 유지 보수 없이 콘크리트 수명만큼 색상이 유지되어 유동인구나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 환경에 최적이다. 랑세스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알갱이 형태의 그래뉼과 파우더를 고형으로 압축해 만든 컴팩트 타입 두 가지다. 정확한 계측, 적용이 가능해 보도블록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고, 먼지가 날리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며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위험이 없어 작업자에 안전하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그래뉼, 컴팩트 타입 안료는 주로 유럽, 미국, 일본 시장 중심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 한국에서도 보도블록 생산 자동화 추세와 함께 환경, 작업자 안전 등이 중요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페록스 웹사이트(www.bayferrox.com)를 통해 무기안료 제품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랑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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