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PACE는 국내 최고의 건축 포털 매거진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회원가입
Naver 로그인


기상청 탄소중립 국가기상센터 신축사업 국제지명설계공모

competition 서윤지 학생기자 2024.06.04


「SPACE(공간)」 2024년 6월호 (통권 679호)  

 

기상청 탄소중립 국가기상센터 신축사업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안 ©PLP Architecture + Posco A&C Co., Ltd.

 

4월 26일, 기상청에서 추진한 ‘기상청 탄소중립 국가기상센터 신축사업 국제지명설계공모’의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공모는 기상청 본청의 대전 이전으로 현업부서 및 지원부서의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기후 위기 최전선에서 기상・기후 변화를 감시하는 기상청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고려한 ‘탄소중립 국가기상센터’의 신축을 목표로 했다. 엠에이건축사사무소(대표 유태림)가 공모 운영을 맡았으며 지명된 건축가는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영국), 모포시스(영국), 피엘피 아키텍처(영국),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건축으로 해외 세 팀, 국내 두 팀의 총 다섯 팀이 공모에 참여했다. 당선안으로는 (주)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사장 김우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피엘피 아키텍처(대표 이 폴리사노)의 제안이 선정됐다. 당선안은 사계절을 담아낸 콘셉트의 ‘BOX-IN-A-BOX’ 디자인과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패시브 기술을 특화 요소로 제시했다. 피엘피 아키텍처는 건축의 전 생애에 걸쳐 탄소제로를 실천해 환경 보호뿐 아니라 탄소제로 건축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BOX- IN-A-BOX’ 콘셉트를 통해서는 정원부터 내부 로비까지 형성되는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과 ‘제3의 공간’ 개념을 더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장소를 제안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에릭 르흐뢰(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민현준(홍익대학교 교수), 백진(서울대학교 교수), 위진복(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우의정(건축사사무소 메타 대표)이 참여했다. 위진복은 당선안이 ‘건축 자체로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기상청의 훌륭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탄소중립 국가기상센터의 대상지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920 필지로, 9,000m2 대지에 연면적 약  8,127m2,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SPACE, 스페이스, 공간
ⓒ VM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