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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관 1, 2층 공간 리모델링 제안설계공모

competition 주하영 학생기자 2024.06.10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관 1, 2층 공간 리모델링 제안설계공모 당선안 ©건축사사무소이와임 

 

5월 6일, 서울대학교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관 1, 2층 공간 리모델링 제안설계공모’의 심사 결과로 (주)건축사사무소이와임(공동대표 이도은, 임현진)의 당선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전면의 주출입구를 없애고 장축의 부출입구 두 개소를 통해 캠퍼스로의 연결축을 활성화했으며 2층 매자닌 층으로의 연결 계단을 신설해 1~2층의 복합적인 이용을 촉진한 안이다. 이는 이전 공간의 관습적인 공간 인지를 과감하게 전환하는 제안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조재원(공일스튜디오 대표)은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세부 공간들을 재정의할 수 있도록 넓게 열어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디어월이 이를 구성하는 건축요소로 통합되도록 계획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당선작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공통된 의견은 유연하게 변경 가능한 공간 체계 그리고 거기에서 비롯된 미래의 다양한 활용 및 발전 가능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대학교 현 중앙도서관 본관 1, 2층 영역을 새로운 ‘라키비움’ 및 ‘베리타스 교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교류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스누커먼즈(SNU Commons) 공간 조성공사’ 사업의 시작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지식,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한 공간을 뜻하며, 베리타스 교실은 서울대학교의 협력/토론/소통 중심 강의인 ‘베리타스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말한다. 두 공간을 아우르는 스누커먼즈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의 비전이다. 문화관-행정관-학생회관을 잇는 가로축과 중앙도서관 본관-잔디광장을 잇는 세로축의 공간을 기능적으로 연결해 캠퍼스 중심부를 학생들의 학습‧교류‧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재편하고자 한다. 그 가운데 이번 공모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62동 본관 1, 2층의 연면적 30,505㎡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공사비와 설계비 각각 약 50억 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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