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대-목천 강연, 튀르키예 건축가 엠레 아롤랏 초청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오는 21일 제6회 서울-목천 강연(SNU-MOKCHON LECTURE)에 튀르키예의 건축가 엠레 아롤랏 EAA(엠레 아롤랏 아키텍쳐) 대표를 초청한다.

엠레 아롤랏은 주요 결정이 구체적인 시각적 대응보다는 가장 넓은 의미에서 맥락의 해석을 고려하는 EAA 건축 설계 과정을 탐구한다. 또한, 공공 영역을 각각의 프로젝트로 엮어 건축이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공동체를 강화하고 육성하도록 보장하는 EAA의 전략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하여, 엠레는 강연에서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조를루 센터, 뮤지엄 호텔 안타키아와 같은 프로젝트의 설계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SKM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가와의 대화를 가진다.

서울대-목천 강연은 목천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가 주관하여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의 신흥 건축가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강연회다. 2017년 스페인의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의 공개 강연을 이틀 동안 개최하였고, 그 다음해인 2018년 중국의 건축가 리우 지아쿤을 초청하여 그의 작품과 그가 가지고 있는 건축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2019년과 2022년에는 각각 베트남 건축가 트로피컬 스페이스, H&P 아키텍츠를 초청했다.

강연 | NEGOTIATING OBJECTIONS by tracing the specifics of “CONTEXT”

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

일시 2024. 5.21.(화) 17:00-19:00

건축가와의 대화

장소 SKM 건축사사무소

일시 2024. 5.22.(수) 17:00-19:00

주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후원 목천김정식문화재단/「SPACE(공간)」/사단법인 한국건축역사학회/서울대학교 미술관/SKM건축사사무소/미국건축사협회 한국지부

문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양진영 (010-3119-9330, super9823@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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