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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디자인 포럼 2018

seminar2018.10.08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헤럴드 디자인 포럼 2018 

 

 

헤럴드 디자인 포럼, 건축, 디자인 등 다방면 명사들의 아이디어 공유하는 자리 열어

통합적 사고를 통해 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 모여

한국 건축물의 적극적 홍보, 한국 문화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뒷받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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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15일 헤럴드 주최로 열린 헤럴드 디자인포럼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헤럴드 디자인 포럼은 건축, 디자인, 산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미래’에 디자인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이다. 이번 포럼에는 피터젝(레드닷 창립자), 신명섭, 변사범(플러스엑스 공동대표), 토마스 헤더윅(헤더윅스튜디오 대표), 바르토메우 마리(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 14명의 연사가 참여해 이틀에 걸친 강연을 이어갔다.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의 중론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15일 강연에 참석한 마샤 손(프리츠커상 디렉터)은 ‘건축적 디자인: 이제 무엇을? 어떻게? 누가?’를 주제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어떻게 건축 및 예술 활동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최근 수상작이 예술적 요소보다도 사회에서 건축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에 대한 고려 등 통합적인 사고를 통해 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을 건축이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한국에는 프리츠커 수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일본에서는 좋은 건축물에 대한 영문 홍보, 서구권 사람들이 일본의 건축문화 텍스트를 보편적으로 이해한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상자들을 배출한다. 한국도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홍보, 한국 문화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이 뒷받침 된다면 잠재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얀 수직(런던디자인박물관 관장) 역시 변화하는 시대의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산업화 시기에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것이 디자인의 역할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제품을 꼭 만들어야 하는지, 이 물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직업이 소멸될 것이라고 하는데, 디자이너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즉각적이고 쉬운 해결책만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디자이너들은 답변을 하기보다는 질문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미래 사회의 대처 방향성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자연을 고려해왔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도 이어졌다. 준야 이시가미(이시가미준야건축설계사무소 대표)는 자신이 설계한 정원 프로젝트, 렉처홀, 주택과 레스토랑 등을 소개하고 “추상적 물체를 자연과 연결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자연환경과 그의 건축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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