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PACE는 국내 최고의 건축 포털 매거진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회원가입
Naver 로그인


  • close
    Image

<메이드 인 디지털>

exhibition2018.10.08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건축, 이미지와 해시태그로 말하다: <메이드 인 디지털>



디지털 기술을 통한 건축의 구현 과정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선보여

다섯 팀의 건축가들이 말하는 상호 관계, 협업 관계, 형태 성형, 재료, 시공 과정

디지털 건축에 관한 논의 담긴 책도 출간

-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제와 가상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가상에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현실화되는 일은 이제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건축의 구현은 실제로 얼마나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건축 전시 <메이드 인 디지털>이 ADIK 건축 갤러리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전시를 기획한 전유창(아주대학교 교수)은 “건축가가 디지털에 기반한 기술을 통해 ‘만든다’라는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 행위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또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해가고 있는지, 그 과정을 담아보려고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양수인(삶것 대표), 전유창, 김성욱(aDlab+ 공동대표), 국형걸(HG-아키텍처 대표), 이정훈(조호건축 대표), 정의엽(에이엔디 대표)이 참여하여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디지털 프로세스를 각각 선보인다.

양수인은 건축을 매개로 사회적인 관계를 만드는 ‘소셜 인터랙티브 프로세스’를, 전유창, 김성욱은 협업하는 과정에서 이용하는 디지털 기술인 ‘콜라보레이티브 프로세스’를, 국형걸은 철재를 몰핑해 작업했던 파빌리온 ‘포매티브 프로세스’를, 이정훈은 철부터 벽돌까지 다채로운 재료와 관련된 ‘머터리얼 프로세스’를, 정의엽은 현장에서 직접 디지털을 이용해 복잡한 형상이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콘스트럭티브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을 공유했다.

전시 방식으로 인스타그램의 형식을 활용한 이미지와 짧은 글, 그리고 해시태그로 이루어진 지면들을 벽에 가득 펼쳐두어 프로세스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각각의 해시태그를 통해 다른 건축가의 이미지나 내용과도 연동되도록 했다. 건축가가 한 이미지 안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해시태그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또 다른 상상력이 촉발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내용과도 닮아 있는 형식이다. 거기에 3D 목업 모형이 이해를 돕는다. 

한국건축설계학회가 주관하고 월간 「건축문화」가 협력한 이 전시와 함께 단행본 『메이드 인 디지털』도 출간됐다. 여기에는 전시에서 선보인 지면이 묶이고, 전시 참여 건축가들을 포함하여 김명규 (마실와이드 대표),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이명식(동국대학교 교수), 박정대(경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두 차례의 좌담 내용이 실렸다. <박세미 기자>​ 


댓글

㈜CNB미디어 우.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연희동)
이메일 editorial@spacem.org
대표번호 02-396-3359
팩스 02-396-7331
사업자등록번호 206-81-40424
통신판매신고번호 제2013-서울서대문-0150호
대표자 황용철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정은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준
호스팅 퓨처인포
VMSPA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