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건축공간연구원이 건축서비스산업의 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 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며,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건축서비스산업 분야 첫 통계정보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0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분야 및 수주‧생산성, △인력 및 근로환경, △해외 사업 및 해외 업체 협업, △정보 기술 및 시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한다.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세부 결과는 2023년 1월 말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건축공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로 제공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서비스산업의 사업분야는 △‘건축 계획 및 설계’가 82.5%로 가장 높고 △‘감리’(80.9%), △‘건축구조 계획 및 설계’(58.9%), △‘건축설비 계획 및 설계’(2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수는 31,291개이며 이 중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9,340개(61.8%)로 가장 많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506개(24.0%),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4,445개(14.2%)를 차지한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체 수가 24,636개(78.7%)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100명 이상의 대규모 사업체는 194개(0.6%)이다.

​실태조사에 따른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종사자수는 총 265,012명으로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이 141,748명(53.5%),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07,599명(40.6%),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15,664명(5.9%)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 규모의 사업체’의 종사자가 98,152명(3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100~299명 규모의 사업체’, △‘300명 이상 규모의 사업체’의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7,254명(10.3%), 52,676명(19.9%)로 나타났다.

​또한, 실태조사로 확인되는 2022년 건축서비스산업 매출액은 약 43.4조 원이며 이 중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약 19.8조 원(45.6%)으로 가장 높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비중이 약 15.3조 원(35.3%), △‘인테리어 디자인업’ 약 8.3조 원(19.2%)의 순이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1~4명 규모의 사업체’가 총 매출액의 약 17.8조 원(41.0%)를 차지하고 △‘5~9명 규모의 사업체’가 약 4.5조 원(10.4%), △‘300명 이상 규모의 사업체’는 약 7.9조 원(18.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