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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산 정보체계’, 건축공간연구원 제공
건축공간연구원이 국가와 지자체의 건축자산 진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건축자산 정보체계’ 서비스가 지난 12월 12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건축자산 정보체계는 전국의 건축자산 현황과 관련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에서 2020년부터 개발해온 ‘건축자산 보전‧활용 플랫폼’을 보완한 서비스다. 건축자산 정보체계는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다. ‘건축자산 데이터 입력시스템’, ‘건축자산 보전‧활용 연계지원 플랫폼’, ‘건축자산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가 그것이다. 건축자산 데이터 입력시스템을 통해 각 지자체는 관내 건축자산 기초조사, 우수 건축자산, 건축자산 진흥구역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 관리할 수 있고, 건축자산 보전‧활용 연계지원 플랫폼은 소유자, 공공, 서비스 제공자가 건축자산의 보전‧활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축자산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는 건축자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 건축자산의 현황 통계와 정책 정보,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건축자산 정보체계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이번 건축자산 정보체계의 구축은 국가, 지자체, 국민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여러 건축자산 주체들이 다양한 정보를 축적하여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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