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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경영자로서의 건축가’

seminar 박지윤 기자 2023.01.02


「SPACE(공간)」2023년 1월호 (통권 662호)  

 

 

건축집담, ‘경영자로서의 건축가’ / Screenshot from YouTube  

 

새건축사협의회가 2023년 4월 19일까지 ‘경영자로서의 건축가’라는 주제로 총 6회차의 건축집담을 마련했다. 현재는 2회차까지 진행된 상태로, 지난 12월 7일 강연자는 전숙희(와이즈건축 대표)였다. 그는 자신을 90년대 학번이자 70년대생으로 소개했다. 1997년 첫 회사생활을 시작할 때 IMF 외환위기가 발생했고, 미국 유학 시절에는 911 테러가, 미국에서 처음 회사를 차렸을 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었다. 중진 건축가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지금은 팬데믹을 지나는 중이다. 그는 굵직한 경제 위기들을 거치며, 이를 견딜 만한 나름의 방법을 구축했다. 아산나눔재단 작업에서 목수 인건비가 높고 현장 노동시간이 길어지는 콘크리트 부재를 최소한으로 사용한 사례를 들며, 시공법을 간소화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방법 중 하나로 들었다. 더불어 작은 스케일의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도 경영자로서 취할 수 있는 태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엘 크로키」에 소개되어왔던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 대부분이 버블경제 시기의 건축물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전숙희는 한국에서 개소를 준비할 당시 선배 건축가들에게 들었던 말도 소개했다. 승효상(이로재 대표)은 “재미있는 일이 생기면 같이 해보자”며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김인철(아르키움 대표)은 “모든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라”며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번 건축집담의 강연진은 이진오(건축사사무소 더사이 대표), 김찬중(더_시스템 랩 대표) 등의 중진 건축가들로 꾸려져 후배 건축가들이 경영에 참고할 말들을 전한다. 모든 강연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윤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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