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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건축 기행』

book 박지윤 기자 2022.09.23




나를 발견하는: 『뮤지엄 건축 기행』

최우용 지음 | ​미메시스 펴냄​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문화 행위를 하는 이유는 자신을 발견하기 위함이 아닐까? 저자 최우용은 뮤지엄을 가는 이유 또한 자기 교육의 일종이라 말한다. ‘그’는 ‘무언가’를 알기 위해 뮤지엄에 간다. 저자는 건축설계를 하고 건축과 관련한 글을 꾸준히 써왔으며, 「와이드AR」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에서 그는 본인이 애정하는 기준으로 뽑은 스물여섯 곳의 뮤지엄을 본인의 시선으로 소개한다. 그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민속’과 ‘건축’에 관한 생각을 확장하여 “우리는 우리 건축이 방계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스스로 어떤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던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이처럼 기행기 중간중간 삽입되는 저자의 사유는, 뮤지엄을 넘어 뮤지엄을 읽고 말하는 그를 발견하게 만든다. 결국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뮤지엄에 가라는 권유다. 이를 통해 우리는 나와 내가 있는 곳, 내가 비롯된 곳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박지윤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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