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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탐한 공간: 청와대 광화문 용산』

book 한가람 기자 2022.11.17


「SPACE(공간)」2022년 11월호 (통권 660호)

 

 

 

​권력이 공간에 불러온 나비효과: 『권력이 탐한 공간: 청와대 광화문 용산』 

진희선 지음 I 도서출판 한경사 펴냄​​

 

2022년 5월,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되고 연이어 광화문광장이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올 10월에는 광화문 옆 높은 담장에 감춰져있던 송현동 부지가 1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의 도시구조 변화는 광화문 일대에 그치지 않는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권력의 시선이 용산으로 옮겨졌으니 나비효과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 책은 권력이 탐한/탐했던 공간들이 앞으로 불러올 파장을 가늠하고자 한다. 32년간 서울시의 도시·건축 관련 부서에 몸담았던 저자 진희선은 시대 및 권력 변화에 따른 공간의 변천을 추적했다. 청와대 터의 기원부터 건축 과정, 공간 구조 등을 정리하고 그동안 대통령들이 왜 청와대 탈출을 꿈꿨는지 기록했다. 광화문 일대 역시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서울 상징거리 조성계획’,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송현동 등이 어떤 행정절차를 밟아왔는지 보여준다. 용산을 주제로 한 장에서는 역사 속 열강들이 군사 요충지로 이 땅을 점령한 이유와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현재 이곳을 둘러싼 각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한가람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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