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 개관

​Images courtesy of Hyundai Card·Hyundai ​Commercial NEWSROOM​

현대카드는 오는 9일 서울 이태원에 '컨템포러리 아트(contemporary art)'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서적과 자료를 한데 모은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8월 8일(월)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3년 2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연 이래 '트래블 라이브러리(운영종료)', '뮤직 라이브러리(「SPACE(공간)」 572호 참고)' 그리고 '쿠킹 라이브러리(「SPACE(공간)」 594호 참고)'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 현대카드는 이번 아트 라이브러리를 조성하며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 받는 작가 및 작품 관련 서적들을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 아티스트 퍼블리싱(Artists’ Publishing Books)을 비롯해 전 세계 미술관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본 등 6,000권이 넘는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도서를 수집했다. 전권 컬렉션(Complete Collection)으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개관한 1929년부터 최근까지 발행한 전시 도록 710권 전체, 베니스비엔날레(Venice Biennale)가 시작된 지난 1895년부터 지금까지 선보였던 카탈로그 98권 전체를 비롯해 컨템포러리 아트의 실험실이라 불렸던 '파켓 매거진(Parkett Magazines)'의 전권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유명 미디어 및 퍼포먼스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룸(Moving Image Room)'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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