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

자료제공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건축사사무소 모퉁이돌

3월 22일, 서울 영등포구가 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의 결과를 발표했다. 건립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하고 협소한 대림3동 주민센터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가변성 있는 공간구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주안점으로 삼았다. 당선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대표 김시원)+건축사사무소 모퉁이돌(대표 구춘회)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도시의 맥락을 파악하고 주변 공간과 적절히 연계한 점’, ‘명쾌하고 세련된 입면 디자인’, ‘적절한 재료 선정’ 등을 우수한 점으로 꼽았다. 대상지는 729.6m²의 평지로 지상 연면적 약 1800m² 규모의 공공복합청사가 신축된다. 공사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