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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 Architects
9월 6일, 대전시는 3∙8 민주의거 기념관의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재(대표 정재림)의 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중부권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당선작은 적절한 규모와 대지에 접하는 3면 도로와의 관계 설정 등 주변과 조화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념관에는 상설전시실, 디지털전시실, 민주도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의 근현대사전시관과 연계해 대전지역 민주화 운동 역사를 재조명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3·8민주의거 정신 계승의 거점이 될 기념관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중부권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상징 공간 및 교육공간으로서의 민주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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