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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etc. 최은화 기자 2021.09.14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가 이끄는 이번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다. ‘크로스로드’는 세부적으로 지상/지하, 유산/현대, 공예/디지털, 자연/인공, 안전/위험이라는 다섯 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30개 도시 프로젝트, 40개 대학, 190팀의 작가가 참가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전시는 크게 세 가지다.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표현한 작품을 담은 ‘주제전’, 세계 도시들의 현안과 공공 프로젝트에 대한 ‘도시전’,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국내외 대학 및 스튜디오의 연구와 결과물을 모은 ‘글로벌 스튜디오’다. 특히 주제전에는 렌조 피아노의 ‘제노바 산 조르조 대교’, 마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의 ‘거주’ 등이 전시되고 도시전에는 사이프 울 하케의 ‘형평성의 도시를 향하여’, 이토 도요의 ‘동적평형’, 톰 메인의 ‘세 도시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서울의 도시건축 정책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서울전’과 초청 도시의 주요 현안 및 정책을 볼 수 있는 ‘게스트시티전’이 진행된다. 

세운상가 일대는 ‘현장 프로젝트’가 열리는데 5명의 문학 작가와 5팀의 건축가가 제안하는 도시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와 구조물을, 그것들을 다시 한 번 그래픽 디자이너와 영상 작가가 각색한 결과물이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8월 18일 오픈한 2021 서울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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