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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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에서 기획전시 <당신이 사는 곳>을 개최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진 요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떠나 ‘우리가 살아갈 집’, ‘집이 담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동시대 예술가들의 집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관점을 살피는 자리다. 

전시는 총 3회에 걸쳐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전시에서 변하연은 팬데믹 시기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영상과 아카이빙 작업을, 허현숙은 회화 연작과 우리가 살고 싶은 집과 마을을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작품을 선보인다. 2차 전시에서는 김국화, 이병선 2인으로 구성된 사진생활이 설치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인 집을 낯설게 하여 다양한 감각으로 가득찬 집의 새로운 면모를 모색한다. 마지막 3차 전시에서 강보라는 부스러지기 쉬운 낙엽을 벽돌로 만들고 집을 짓는 작업을 통해 사용이 불가능한 집짓기의 의의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 고찰한다. 

장소

평화문화진지(서울 도봉구 마들로 932)

일정

(1차)8.17. ~ 8.29.(월 휴관)10:00 ~ 18:00

(2차)9. 7. ~ 9.19.(월 휴관)10:00 ~ 18:00

(3차)9.28. ~ 10.10.(월 휴관)10:00 ~ 18:00

참여작가

(1차)변하연, 허현숙 / (2차)사진생활(김국화, 이병선) / (3차)강보라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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