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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그려내는 도시의 혼란: <도시의 흔적을 기록하다>

exhibition 김예람 기자 2021.07.05



 

 

박능생의 <도시의 흔적을 기록하다>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가모갤러리에서 6월 25일부터 열리고 있다. <도시의 흔적을 기록하다>는 한국화에 천착한 중견작가 세 명을 초대하는 성격의 기획전 중 첫 번째 전시다. 박능생은 현대 도시가 지닌 ‘질서의 엉킴’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서사를 담아내는 데 집중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단상을 죽필화로 표현했다. 죽필화는 대나무를 잘게 찢어 거친 붓질을 만들어내는 화법으로, 그가 오랫동안 고집해온 드로잉 기법 중 하나다. 박능생은 속도감과 힘을 더하는 드로잉 방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혼란을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양 도시의 풍경을 동양적인 화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9일까지.

 

 

전시 <도시의 흔적을 기록하다>

일시: 2021. 6. 25.(금) ~ 7. 9.(금)

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96-1 가모갤러리

문의: 02-733-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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