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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집을 상상하다 <집에서 집으로>

exhibition 방유경 기자 2021.07.22


이유에스플러스건축, '문(Doors​)', 2021 박현욱 / 블루메미술관 제공

조재영, The Road of Time, 2021 박현욱 / 블루메미술관 제공

황문정, 언택트를 위한 접촉자들, 2020, 박현욱 / 블루메미술관 제공


파주 탄현면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블루메미술관에서 2021년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 두 번째 전시인 <집에서 집으로>가 8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는 5명의 작가(민성홍, 박관택, 이창훈, 조재영, 황문정)와 건축가가 참여하여 8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며 팬데믹 이후 집에 대해 사유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모든 것이 집으로 모이고 있다. 학교, 일터, 놀이터, 카페, 피트니스등 집밖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사회적 기능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이런 공적 기능이 집으로 집중되고 축적되면서, 동시에 인간의 활동 반경은 집과 자연으로 양분되었다.

전시 <집에서 집으로>는 서식지가 축소된 자연의 반격이 시작된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적정한, 최소한의 반경으로써 집을 다시 사유한다. 작가들은 자연의 관계망 안에서 집의 본질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유일한 건축가 팀인 이유에스플러스건축(서민우, 지정우)은 사회와 연결되는 동시에 구분을 짓는 경계인 집의 을 드나드는 행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고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 삶은 어떤 형태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집의 개념을 새롭게 성찰하는 작가들의 작업은 미술관 공간 안에 또 하나의 집을 구축하며, 관객들에게 집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성찰을 유도한다. 전시는 829일까지.

 

전시 <집에서 집으로>

일정: 2021. 5.1() ~ 8.29()

장소: 블루메미술관(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30)

참여작가: 민성홍, 박관택, 이창훈, 조재영, 황문정, 이유에스플러스건축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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