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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시티』

book 이영주 기자 2021.04.16


 

 

사람을 위한 일상의 밀도, 다양성, 근접성

『소프트 시티』  

데이비드 심 지음, 김진엽 옮김, 차밍시티 펴냄

 

빠른 도시화는 주거, 주차, 환경 문제를 비롯해 공동체 붕괴 등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저자는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어떻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물리적 환경을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할지 탐구한다. 소프트 시티는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동시켜 서로를 연결하며 그들 주변 삶의 모든 측면에 연관성을 갖게 하는 도시이다. ‘고밀도-저층 구조’를 기본 원리로 하여, 도시화에서 추구해온 단일 기능의 대규모 건물 대신 소규모의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가까이에 두어 차량 이동 대신 도보와 자전거가 중심이 된 로컬한 삶을 지향한다. 도심 내 이동성은 다양한 장소와 사람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존의 실내 위주의 분리된 생활에서 외부와의 연결성을 높여 이웃과 자연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살기 좋은 도시 밀도를 위한 9가지 기준으로 건축 형태의 다양성, 야외공간의 다양성, 유연성, 휴먼 스케일, 보행성, 통제감과 정체성, 쾌적한 미기후, 탄소 발자국 절감, 생물 다양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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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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