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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방식의 미학』

book 방유경 기자 2021.06.16



『존재방식의 미학』

김낙중 지음, 픽셀하우스 펴냄

 

건축가 김낙중(중원건축사사무소 고문)의 건축관을 정리한 책 『존재방식의 미학』이 출간됐다. 시니어 건축가의 발자취를 글과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는 픽셀하우스의 건축의 궤적시리즈 첫 책이다. 지난 50여 년 간 건축가이자 교육자로, 디자인과 시공, 실무와 연구를 병행해온 저자는 건축의 보편성과 구축성을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그는 현대 건축이 거대 담론이나 관념적 사고에 얽매이면서, 건축가의 역할이 점차 건축을 생각하는 자에서 형태를 궁리하는 자로 변해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아름다움과 존재, 진실과 같은 다소 추상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건축에서 예술의 문제와 역사성을 되짚는다. 동시에 루이스 칸, 미스 반 데어 로에 등 건축가의 실제 작업을 사례로 기능, 구조, 재료 사이에 숨겨진 미적 개념들을 설명하면서 건축의 보편성과 구축성을 해석해나간다. 물질을 가지고 공간을 구축하는 장인으로서 건축가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 그의 시각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책에는 저자의 철학을 담은 그림과 풀하우스, 정규헌, 서울대학교 가족숙소 등 그의 대표작들이 함께 수록되어 독자들이 그의 미학과 건축적 사고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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