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PACE는 국내 최고의 건축 포털 매거진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회원가입
Naver 로그인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competition 2020.12.29


한국전쟁 당시 대전 동구 골령골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위령시설 ‘진실과 화해의 숲’ 국제설계공모의 결과가 지난 18일 발표됐다. 총 42개국 109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설계회사(SGHS)의 ‘환유적 병렬구조’이다. 

골령골은 최대 7천 명의 민간인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극적 사건의 현장이다. 당선작은 역사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기억하고 반성하도록 강요하기보다는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된 지역을 포괄적으로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지형을 따라 올라가며 배치되는 추모공간은 숲, 하천, 그리고 유해 발굴 현장을 연결하면서 방문객들이 사색하며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설계회사(SGHS)는 인공적인 풍경이나 기념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기보다 시간이 흐르면서 발굴 현장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찾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숲의 경계가 자연으로 확장되고 흡수될 것을 기대했다. 

행정안전부와 대전 동구가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 시설은 9만 8천㎡ 대지에 연면적 3천 8백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새건축사협의회

공모 홈페이지▶ http://www.koreanwarmp.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