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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안 세 개 발표

competition2020.12.29


지난 2020년 11월 11일 서울시가 서울 의정부지 유구보호시설 조성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최욱), 건축사사무소 강희재(대표 강성원), 조경설계 서안(대표 정영선)의 ‘그라운드스케이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조선시대 최고 관부인 의정부가 위치하던 터에서 발굴된 건축물의 기초 및 유적 등을 보존, 정비하고 전시와 보호를 겸한 유구보호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안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역사가 함축된 공간을 다양한 층위로 구분하여 하나의 풍경으로” 보여주고자 전면에 마당을 두고, 보호각 주변으로 기단을 쌓고, 가벼운 구조물로 이뤄진 보호각과 전시관 건물을 설계했다. 심사위원단은 “의정부 건물의 상징적 의미를 위치와 볼륨 등으로 추상적으로 재현하고, 단차를 사용해 위계를 만들었으며, 남동측의 고층 건물들을 고려한 외부 공간 조성한 등의 장점”을 당선 이유로 들었다. 

이어서 서울시는 12월 9일 가락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청사 건립 설계공모에 보이드아키텍트건축사사무소(공동대표 이규상, 장기욱)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에 의해 이전해야 하는 가락119안전센터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를 합동청사로 짓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공모지침을 통해, 성격이 다른 두 공공시설을 합치는 만큼 각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두 시설이 효과적으로 공존하는 설계안을 요구했다. 당선안은 건물 하단부에는 119안전센터를, 상단부에는 농수산물검사소를 배치하고 각 시설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내부를 구성했다. 그리고 두 시설을 잇는 건물 중앙은 비워 ‘그린그라운드’라는 이름의 입체정원을 두고 주변으로 식당,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카페 등을 배치했다. 외부와 연결되는 경사로로 계획해 주민, 방문객 등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설계했다. 심사위원단은 “공공건축의 공공성, 프로그램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평가했다.

12월 13일에는 광주시가 장애인 수련시설 건축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대표 양병범)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광주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옛 광주인화학교 부지에 장애인들을 위한 숙박, 회의, 문화, 체육활동을 위한 수련시설을 건립하고자 한다. 광주인화학교는 소설 『도가니』의 소재가 된 성폭력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2011년 폐교했다. 당선안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880m2 규모의 수련시설과 기존 생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인권기념관으로 구성되는데 “시설 간의 유기적 연계성을 고려하고 대지의 레벨 차이를 활용한 다양한 접근성이 보이는 배치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수련시설이 될 이곳이 “고통의 공간에서 치유와 행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의정부지 유구보호시설 조성 설계공모 당선작 / 자료제공_S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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