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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안 세 개 발표

competition 2021.03.09


 

건축사사무소 코스모스+천장환 ‘마당깊은 집’

 

파주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

1월 13일 파주시가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코스모스(하경훈 대표)와 천장환(경희대학교 교수)이 공동으로 설계한 ‘마당깊은 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1995년 준공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기능과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분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선안은 마을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서 ‘고목나무 아래 평상’ 같은 공간으로 계획됐다. 큰 하나의 건물이 아닌 작은 세 개의 건물로 나눠 설계돼 열린 공간이 곳곳에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세 개의 채 나눔을 통해 대지가 갖고 있는 복합적인 맥락을 잘 해석”했고 “중심 공용 공간이 명확하게 인지되며 기존 청사와 인접해 계획하는 등의 제스처가 간결하고 명쾌”하며 “재료 및 형태가 절제돼 지역에 잘 맞는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마당 깊은 집’은 지상 2층, 연면적 1,091m2의 규모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어 2022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건축사사무소 오브+오앤엘건축사사무소 ‘하나의 집’

 

서울시, (가칭) 통일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1월 18일 서울시가 (가칭) 통일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의 당선안으로 건축사사무소 오브(전재영, 양정원 공동대표)와 오앤엘건축사사무소(오명환 대표)의 ‘하나의 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통일문화원 인근 부지에 전시, 아카이브, 교육 등을 담을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의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존치한 채 해당 건물의 리모델링과 증축 계획을 제안할 것을 지침으로 내걸었다. 당선안 ‘하나의 집’은 기존의 ㅁ자 건물의 형태적 어휘를 이어 가기 위해 목구조와 중정의 열린 공간을 확장하되 새로운 볼륨을 동등한 위치로 병치한 설계안이다. 한 켜 물러난 벽, 큰 창, 작은 툇마루 등의 건축적 장치도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기존 질서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전체적인 조화와 통일감”이 우수하며 “땅의 해석과 신축, 증축 부분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며 “전반적으로 주어진 조건을 명쾌하게 해결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 당선안은 공사비 약 27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될 전망이다.

 

 

에스오에이피건축사사무소 ‘서울회랑’

 

서울시, 서울메이드뮤지엄 리모델링 설계공모

1월 29일 서울시6가 서울메이드뮤지엄 리모델링 설계공모의 당선안으로 에스오에이피건축사사무소(권순엽, 김윤희 공동대표)의 ‘서울회랑’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제 제238호 ‘서울 미 국문화원’에 들어설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복합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는 “오랜 기간 업무시설로 쓰인 건물”에서 “지속되어야 할 외부 입면과 내부 구조를 최대한 살리”는 한편 “유연한 회랑형 내부 공간”을 제안했다. 회랑은 기존 건물의 기둥 사이 공간을 활용해 모듈형 벽체 시스템을 적용한 공간으로, 특정한 기능보다는 다양한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건축물의 특징인 기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 “제한적 예산의 프로젝트에서 구조적 변경을 크게 가하지 않으면서 공간 단위의 시스템을 계획”한 점을 높이 샀다. 다만 “사용자의 동선에 혼선이 없도록 고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회랑’은 공사비 약 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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