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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아닌 삶으로 건축가를 바라보다

seminar2021.02.05


국제 건축강연 시리즈 ‘아키텍츠 낫 아키텍처’의 한국 행사가 1월 6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강연은 2015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되었는데, 매년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건축가를 초대하여 그들이 살아온 삶과 건축관에 대해 들어보고 있다. 올해는 토마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 대표), 마 옌송(매드 아키텍츠 대표), 톰 메인(모포시스 아키텍츠 CEO) 등의 건축가가 참여했다. 한국 건축가로는 조병수(BCHO 파트너스 공동대표)와 김인철(아르키움 대표)이 강연자로 나섰다. 

조병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유년기에 경험한 자연, 미국 몬타나에서 관찰한 서양의 보편적인 건축물, 귀국한 이후부터 탐구한 마당 등을 자신의 건축에 중요한 지점으로 설명했다. 특히 그는 “1960~70년대 서울의 외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자연환경을 충분히 느낀 것이 나에게 무척 소중한 경험”이며, “그 경험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려는 시도로 이어져 비움이라는 자신의 건축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인철은 한국전쟁 전후 서울이 폐허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당시 서울에서 발견되던 결핍이 훗날 한국 모더니즘 건축의 근간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도심 재개발사업, 서울올림픽 등 거대한 도시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건축가가 사회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고, 그 영향 덕분에 자신의 건축활동에 있어 근간이 된 건축기행, 4.3그룹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품의 바탕이 된 두 건축가의 이야기는 아키텍츠 낫 아키텍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람 기자>

 

 

‘아키텍츠 낫 아키텍처’ 온라인 강연 / Screenshot from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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