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학생건축과연합 전시 <해비-텍처(Habi-tecture)>

우아우스(UAUS, Union of Architecture University Students)는 서울 22개 대학의 건축과 학생 연합회이다. 건축의 대중화와 건축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단체로, 2012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파빌리온을 제작하는 건축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5월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파빌리온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해 온 전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를 맞았다. 현장 전시가 아닌 온라인 전시로 웹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 세 가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을 만든다.

2020년 전시의 주제는 ‘해비-텍처(Habi-tecture)’로 과연 건축이 인간만을 위한 구축행위인가 질문을 던진다. 19개 대학의 학생들이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