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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competition2020.05.13


지난 4월 1일,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 공모에서 최문규(연세대학교 교수)와 가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당선작이 “대구 대공원 지형에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녹아 드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유형별 전시에 적합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는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등 총 6팀이 지명됐다. 중도 포기한 리차드 로저스를 제외하고 최문규+가아건축사사무소, 김기석(기단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성룡(건축사사무소 조성룡 도시건축 대표), 알바로 시자, 페르난도 메니스가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해외 1명, 국내 4명 등 총 5명의 건축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 이루어졌다.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믈라덴 야드리치(M laden Jadric) 오스트리아 비엔나공과대학 건축과 교수가 초빙되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 입국하지 못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강석원(그룹가건축도시연구소 대표), 문진호(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대표), 정성원(세종대학교 교수), 최재필(서울대학교 교수)가, 예비심사위원으로는 이광환(해안건축 대표)이 참여했다.

최문규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설계권을 부여받고, 나머지 4명의 건축가에게는 소정의 지명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 작품 전시회, 작품집 발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예람 기자>

 

대구간송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안 / ​Image courtesy of Daegu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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