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1GPa급 철근(이하 기가 철근)을 개발했다. 기가 철근은 1㎠당 12.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철근으로, 일반 철근과 비교해 2배 이상의 강도를 가진다. 동국제강은 기가 철근이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격납 구조물 등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시공 현장에 사용”가능하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공사 원가 절감, 공기 단축 및 콘크리트 구조물의 구조적 성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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