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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competition2020.08.11



 

(위)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공모 당선안ⓒDongsimwon Landscape Design & Construction Co.

(아래)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설계공모 당선안 / Image courtesy of Jinju City Hall


조경 설계공모 세 건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공모에는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안계동)의 ‘원더풀 랜드’가 당선됐다. 서울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1990년에 지어진 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시설을 보수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로 조성하고, 생태와 도시 재생을 고려해 한강과 주변 자연을 복원하고자 했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크게 네 가지 전략을 취했다. 해당 부지의 경계부를 자연 요소로 두텁게 조성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한강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전체 지형을 조정하고, 시공간적 맥락을 고려해 식재를 계획한다는 제안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이 한강 고수부지의 맥락을 잘 이해한 점, 사계절 활용법을 공간 조성에 효과적으로 반영한 점, 세밀하고 실현성 높은 설계안을 도출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사업에는 공사비 9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은 2022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공모에는 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이상수), 디자인가든(대표 고태영), 조경설계 하운(대표 김영덕), 오태현, 소솔건축사사무소(공동대표 이경재, 이상명, 왕성한)가 컨소시엄으로 제출한 ‘진주백년공원’이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계공모를 개최한 진주시는 옛 진주역사·차량정비고·​전차대의 활용, 생태공원 계획 등의 설계 조건을 명시했다. 당선작은 오래된 역사를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차량정비고는 주민에게 개방되는 다목적 홀로 사용하고, 전차대 주변으로는 지형의 높낮이를 주고 자연 요소와 시설물을 설치해 야외공연장과 공원으로 계획했다. 당선작은 옛 전주역의 흔적을 보존하면서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전시시설, 맹꽁이 생태공원,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올해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영주시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 설계공모에는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공동대표 박정환, 송상헌)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이번 설계공모는 영주시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당선작은 부지의 경사를 활용해 하부공간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지하주차장을 배치하고 상부공간에는 어린이 공원을 뒀다. 가로와 면한 쪽으로는 볼륨을 들어올려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고, 곳곳에 선큰을 두어 상부와 하부의 연결을 도모했다. 공원은 물놀이터, 흙놀이터, 모래놀이터 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심사위원단은 도시와의 연계, 입체적 공간 계획, 다채로운 테마공원의 구성 등을 당선 이유로 꼽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381.53㎡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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